마스터카드와 비자카드는 31일(현지시간) 카드발급업체들에 대해 신용카드 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음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두 업체는 피해 고객이 얼마나 되는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IT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의 아비바 리턴 애널리스트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1000만장 이상의 신용카드 번호가 유출됐으며 시발점은 뉴욕시의 택시와 주차업체들이라고 말했다.
신용카드 결제업체인 글로벌 페이먼츠도 이달 초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됐음을 파악해 연방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한편 자체적으로도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