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은 30일 충청북도 청주를 찾아 정우택(충북 청주상당구), 윤경식(충북 청주흥덕갑), 김준환(충북 청주홍덕을) 후보와 함께 표심잡기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이날 “충북은 어머니의 고향이고 제 마음의 고향”이라며 “청주와 충북의 발전을 제가 더 큰 애정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 후보를 “충북이 낳은 큰 인물”이라며 “제가 17대 국회에서 당 대표를 맡았을 때 가장 먼저 공을 들여 영입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이승훈 후보는 토론회에 나간다고 이 자리에 안 계시지만, 이 후보와 윤 후보, 김 후보 전부 힘을 합쳐 청주의 큰 발전을 가져올 일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충북 음성의 무극시장을 찾았다. 박 위원장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경대수(중부 4군) 후보와 함께 지지 호소를 했다. 그는 무극시장을 끝으로 30일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박 위원장은 내일 (31일) 서울 북부·경기 동북부 등 13곳의 지원유세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