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해 대중국 수출 규모가 1039억달러에 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중국은 캐나다 멕시코에 이어 미국의 3위 수출국 자리를 차지했다.
미중 무역전국위원회는 지난 2000~2011년 사이에 미국의 중국 수출이 5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중국 수출은 162억달러였다.
전문가들은 중국 수출이 증가해 미국의 경제 성장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미중 무역전국위원회는 최근 경기 침체 이후에 미국의 중국 수출 규모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