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늘 6000억원 복권 터진다

입력 2012-03-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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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금이 5억4000만달러(약 6000억원)로 치솟은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이 30일(현지시간) 밤으로 다가오면서 미국에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미국의 42개주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메가밀리언 복권은 지난 27일 3억6000만달러의 잭팟 금액을 걸고 추첨을 했으나 아직 1등이 나오지 않았다.

한국의 로또와 방식이 비슷한 메가밀리언은 1에서 56까지의 숫자 중 5개를 고르고 또 한개의 메가볼의 숫자를 별도로 골라 맞춰야 한다.

지난 27일 추첨 당시에는 메가볼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숫자를 맞춘 2등 번호만 47명이 나와 각각 25만달러의 당첨금을 획득했다.

사상 최대의 당첨금으로 평소 복권을 구매하지 않았던 사람들까지 잭팟을 꿈꾸며 복권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주유소나 편의점 등 복권을 판매하는 장소에서는 개인이 수백달러 어치의 복권을 사는 일도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복권의 가격은 장당 1달러로 판매처에서 복권을 사려면 평균 15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

이번 5억달러 당첨금은 조지아에서 지난 1월 7200만달러의 1등 번호가 나온 뒤 두달 동안 1등이 나오지 않아 적립된 규모다.

메가밀리언의 이전 최고 당첨금은 지난 2007년 3억9000만달러로 6개의 숫자를 맞춘 우드바인의 한 부부와 달튼의 트럭운전사에게 지급됐다.

메가밀리언 복권의 당첨금은 연금으로 나누어 받는 방식과 현금 일시불로 수령하는 방식이 있다. 현금 수령을 택하면 3억6000만달러를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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