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그리스 채무 재조정 우려…하락

입력 2012-03-30 06:18 수정 2012-03-30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가 2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전일 그리스의 채무 재조정을 경고해 하락세를 이끌었다.

미국과 유럽의 잇따른 실망스런 경제지표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27% 하락한 260.74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66.96포인트(1.15%) 내린 5742.04으로, 독일 DAX30지수는 123.65포인트(1.77%) 떨어진 6875.15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49.03포인트(1.43%) 하락한 3381.12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유럽증시는 미국 주간 실업지표가 상승하고 영국 주택가격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5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5000건 줄어들었지만 시장 전망치인 35만건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경기 체감지수(ESI)는 두 달만에 다시 하락했다.

유로존의 3월 ESI는 94.4로 2월 94.5보다 소폭 떨어져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사그라들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단독 R&D 가장한 ‘탈세’…간판만 ‘기업부설연구소’ 560곳 퇴출 [기업부설硏, 탈세 판도라]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1: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26,000
    • -0.3%
    • 이더리움
    • 5,002,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1.34%
    • 리플
    • 695
    • -0.29%
    • 솔라나
    • 189,300
    • -3.27%
    • 에이다
    • 545
    • -0.73%
    • 이오스
    • 807
    • +1.25%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0.08%
    • 체인링크
    • 20,240
    • +1.3%
    • 샌드박스
    • 458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