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베트남에 본격 진출한다.
산업은행은 다음달 17일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에서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과 베트남 고위관리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개소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 2월 베트남 중앙은행의 인가를 받은데 이어 최근 호찌민 인민위원회에 설립 등기를 끝내는 등 진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산업은행 호찌민 사무소는 일단 시장조사와 영업중개 등 제한적인 기능을 수행하면서 향후 지점 개설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