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5배 태양 토네이도 '지구 우주 환경에 영향 줄까?'

입력 2012-03-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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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지구 5배 태양 토네이도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9월 태양 표면에서 발생한 지구 크기의 5배에 달하는 거대한 태양 토네이도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현상은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지난 2010년 2월 도입한 태양역학관측위성(SDO)에 의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SDO는 지구의 3만6000km 상공에서 지구를 돌며 태양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다.

태양 토네이도는 태양 표면의 자기장 변동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구 회오리바람과 유사하게 나선형으로 발생한다. 5만~200만 켈빈온도(물의 빙점을 273.15℃로 하는 절대온도)에 달하는 고온의 가스가 함께 분출되며 이 가스는 시간당 30만km를 이동한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태양 토네이도는 SDO가 지금까지 관찰한 태양에너지활동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과학자들은 이를 통해 우주 기상을 예측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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