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사원 발대식을 마친후 실버사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좌측 8번째 이지송사장, 9번째 권도엽 국토부장관)
LH에 따르면 실버사원 2000명은 8개월간 전국 657개 단지 51만여 가구의 LH임대아파트에서 하자보수보조, 단지내 시설물 안전·순회 점검, 독거노인등 취약세대 돌봄서비스 등 부족한 임대사업 인력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주거서비스를 높이면서 근로능력이 있지만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노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지송 LH 사장은 “청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일자리를 창출해 행복한 복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며 “실버사원의 경험과 지혜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이 나눠주시고 정성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과 이지송 사장, 임직원 및 서울ㆍ경기ㆍ인천지역의 관리소에 배치된 실버사원 및 관리소장 550명 등 약 8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실버사원 업무소개,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