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이효리 소셜클럽 막차탔다

입력 2012-03-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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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온스타일 이효리의 '골든 12'에 전격 합류한다.

스타일채널 온스타일 '골든 12(Golden 12)'는 패션 아이콘에서 소셜테이너로 변신한 이효리의 생생한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효리와 그녀의 절친들이 만든 이른바 '소셜클럽'의 멤버들이 펼쳐내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효리의 절친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디자이너 스티브J & 요니P, 가수 배다혜, 포토그래퍼 홍장현, 작가 이주희 등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트렌드세터들이 '소셜클럽'의 멤버로 함께 하는 가운데, 신인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이들 사이에 합류ㅐ 눈길을 끈다.

온스타일은 방송을 앞두고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 12'의 남자방송인을 추천해달라는 요청글을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기타를 다루는 20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라는 조건에 많은 이들이 각자가 떠올리는 남자방송인을 추천했고, 이 조건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장범준이 전격 발탁된 것.

온스타일 이효리의 '골든 12' 제작진에 따르면 장범준은 '슈퍼스타K 3'를 제외하면 방송 경험이 거의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도 긴장하지 않는 두둑한 베짱과 기타 하나만 메면 살아나는 자신감으로 인해 만나자마자 캐스팅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방송 경험이 적은 만큼 더욱 다듬어지지 않은 순수한 매력을 내뿜어 프로그램 콘셉트에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골든 12'는 연예인 이효리가 아닌, 최근 다양한 사회 문제와 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표출하고 있는 소셜테이너 이효리의 '소셜라이프'를 생생하게 담은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근 유기견, 자살, 빈곤층 독거노인 문제 등 사회적인 이슈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참여, SNS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는 이효리의 일상과 그녀의 진지하고 솔직한 속내도 모두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오는 4월 5일 밤 11시 첫 선을 보이는 '골든 12'는 총 12주에 걸쳐 12개의 주제를 갖고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소셜테이너' 이효리의 일상들이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속깊은 진지한 고민과 수다는 시청자들 역시 새로운 삶의 방식과 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약 3개월 간의 앨범 준비 작업을 마치고 오는 29일 정규 1집 앨범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미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호평을 받은 선공개곡 '이상형'을 포함, 전곡 자작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버스커버스커만의 색깔을 담아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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