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분자표적항암제 임상시험 순항”

입력 2012-03-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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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이하 크리스탈)는 현재 임상1상 후기시험 중인 분자표적 항암제(개발 코드명 CG200745)가 예정했던 투여 용량의 최고점에서도 용량제한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임상 1상 시험에서 모든 약물은 부작용으로 인해서 투여가 제한되는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 분자표적 항암제의 경우 예정된 투여용량의 최고점까지 투여를 했지만 아직 부작용들이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크리스탈은 용량을 높여 계속 투여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을 연장했다.

크리스탈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분자표적 항암제가 예측된 것에 비해 훨씬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항암 치료에서 약효를 극대화하기 위해 투약할 수 있는 용량의 범위가 높아진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진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이 개발 중인 분자표적항암제는 미국에서 2029년 4월 29일까지 특허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미 완료된 임상1상 전기시험에서 항암효과로 추정되는 임상결과가 확인된 신약후보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말기 암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분자표적항암제를 투약한 결과 6명의 환자에게서 암의 성장이 정지 또는 지연되는 현상이 확인된 바 있다.

조중명 크리스탈 대표는 “분자표적 항암제는 당초 기대를 뛰어넘는 약효와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어 대단히 기대되는 신약후보”라며 “임상1상 단회투여시험에서 이미 항암효과가 나타났으며 현재 진행 중인 반복투여시험에서도 용량제한독성(DLT)이 나타나지 않아 용량을 더 높여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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