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세계골프랭킹 6위 껑충

입력 2012-03-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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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사진=PGA닷컴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골프랭킹 6위로 껑충 뛰었다.

우즈는 26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골프랭킹에서 지난주 보다 12계단이나 상승했다.

924일만에 PGA투어 정규트어에서 우승한 우즈는 1997년 PGA투어 US오픈 우승 이후 623주 동안 1위를 지키다 2010년 11월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에게 자리를 넘겨 주었다.

지난해는 랭킹 23위까지 밀려났다.

한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3위, 마틴 카이머(독일)가 4위, 스티브 스티리커(미국)가 5위를 유지, 변화가 없었다.

최경주(42·SK텔레콤) 역시 변동 없이 23위에 자리했고, 배상문(26·캘러웨이)은 27위에서 28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세계골프랭킹

1. 루크 도널드 9.87점

2. 로리 맥길로이 9.72점

3. 리 웨스트우드 8.02점

4. 마르틴 카이머 5.76점

5. 스티브 스트리커 5.71점

6. 타이거 우즈 5.60점

7. 찰 슈워첼 5.17점

8. 저스틴 로즈 5.13점

9. 웹 심슨 5.10점

10. 애덤 스코트 4.96점

13. 그레임 맥도웰 4.90점

15. 필 미켈슨 4.68점

23. 최경주 3.94점

28. 배상문 3.03점

42. 김경태 2.93점

56. 양용은 2.47점

64. 케빈 나 2.33점

108. 위창수 1.45점

114. 노승열 1.40점

129. 존 허 1.28점

165. 대니 리 1.0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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