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 렌 유럽연합(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이 역내 위기를 막기위한 ‘방화벽’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렌 EU 집행위원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재무장관들이 방화벽 강화를 위해 확실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연합(EU)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등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한 방화벽에 5000억유로를 마련했다.
EFSF는 그리스 등 부채위험 국가에 구제금융 지원을 위해 1920억달러를 지출한 상황이다.
남아있는 금액은 오는 7월 출범하는 영구적 구제금융 기구인 유로안정화기금(ESM)으로 합쳐진다.
정책 결정자들은 현재 EFSF의 나머지분을 어떻게 ESM으로 합칠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