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 그룹사 6만여 임직원과 소통의 장 마련

입력 2012-03-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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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경영 2기 목표 공유·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강조

▲KT는 이석채 회장과 주요 그룹사 32명의 대표들이 함께 모여 6만여 임직원과 함께 그룹 내부간 시너지효과 강화 및 그룹경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대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T 이석채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그룹경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단합이 중요함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KT)
이석채 KT 회장이 경영 2기를 맞아 그룹사 6만여 임직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KT는 25일 “지난 23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이석채 회장과 계열사 32명 대표들이 모여 그룹 내부간 시너지효과 강화 및 그룹경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대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일 올레경영 2기의 ‘그룹경영’을 선언한 이석채 회장의 첫 행보로 KT그룹을 글로벌 ICT 컨버전스 그룹으로 변화시키고 2015년 그룹매출 40조 달성을 위해 가상재화(Virtual Goods) 유통, 컨버전스 및 서비스 혁신, 글로벌 진출 강화 등에 대해 임직원들과 목표를 공유하며 그룹사 역량 집중을 위해 마련됐다.

KT는 “담당 임원들이 주요 사업분야별 지난 3년간의 운영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면서 국내 IT서비스 시장에서 BIT 프로젝트를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프로세스 변화 및 컨버전스 미디어 그룹으로의 도약이 필요함을 전 그룹사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장에 참석한 120여명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6만여 그룹 임직원들이 사내방송과 사내 소통채널을 통해 참여한 KT그룹 최초의 소통현장이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날 임직원들은 회사 경영방향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면 이 회장이 직접 답변을 했다. KT 관계자는 “컨버전스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템 발굴이 필요하며, 재벌기업이 아닌 KT그룹이 경쟁에서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협업하는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남아공의 진출 사례와 같이 찾아오게 하는 역량을 더욱 키우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 모두와 더불어 손잡고 가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나누었다.

이석채 회장은 “한사람의 꿈은 희망에 불과하지만 6만여 KT 임직원 모두가 같은 같은 꾼다면 그것은 현실이 될 수 있다”며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라는 목표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면 애플과 같이 세계를 주도하는 혁신그룹이 될 수 있다”고 그룹의 단합을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 시작 전에는 ‘2011년 올해의 KT인’ 시상식도 열려 각 분야별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와 함께 직원들에 대한 격려의 자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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