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화면캡쳐)
창민은 3월24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원래 부산에서 이름만 대면 알 정도로 돈이 많은 집이어서 떵떵 거리고 살았는데 IMF는 못피해가더라"며 "한동안 힘들게 지내다가 운좋게 대학 실용음악과에 합격했다. 그때 제일 많이 나갔던 104kg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10월쯤 부모님이 부산에서 올라오셔서 학자금 대출 이야기를 했다"며 "당시 학자금 대출 이자조차 감당하기 힘들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당시 창민이 가수가 되고싶다고 했지만 아버지로부터 나온 말은 "넌 절대 안된다. 거울을 봐라"였다는 모진말이었다는 것.
창민은 또 "내 신용등급이 9등급이 돼있더라"며 "삼촌, 할머니한테 도움을 청하려 전화해봤지만 결국 복학을 못하고 보컬 트레이너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창민은 군에 입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