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국제선 여객 375만명…역대 2월 최대

입력 2012-03-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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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제선 여객·화물 운송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2월 국제선 여객은 한류열풍으로 인한 한국관광수요 및 봄방학 기간의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한 375만명을 기록했다고 국토해양부가 25일 밝혔다.

이는 역대 2월 중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아울러 국내선 여객의 경우 전년동기(144만명)보다 12.5% 증가한 162만명을 운송했다. 특히 지난해 4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항공화물은 28만1000톤으로 전년보다 7.3% 늘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제선 여객은 2월 봄방학 및 한류열풍으로 인한 한국관광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 지역에서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동남아·유럽·대양주 노선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노선도 1월 감소했으나 이달 상승세로 전환했다.

국제선 여객 분담률의 경우 국적사가 66.6%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의 여객 분담률은 전년대비 2.4%포인트 증가한 6.4%를 차지했다.

국내선 여객은 운임할인 마케팅 및 전년도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2.5% 증가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의 국내여객 수송량은 68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으며, 여객 분담률도 0.9%포인트 상승한 41.9%를 기록했다.

항공화물의 경우 세계 경제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년대비 산업계 조업일수 증가 영향 등으로 7.3% 증가한 28만1000톤을 기록했으며, 인천공항 환적화물(9만톤)도 전년대비 5.5% 늘었다.

한편, 항공교통량은 총 4만1633대로 전년대비 5.6% 증가했으며, 영공통과는 총 3003대로 4.0% 늘었다.

항공교통량은 항공교통센터에서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를 관제한 대수를 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3월 봄철 제주여행수요 등으로 성장세가 예상되나 유가 및 유류할증료 인상 등이 변수가 될 것”이라며 “국제화물은 한미 FTA 발효, 유럽 재정위기 완화 및 IT제품 수출회복 등으로 3월에도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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