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레미콘 가격이 다음 달부터 6.6% 오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설업계와 수도권 레미콘업계 대표들은 23일 오후 과천 정부청사에서 제6차 가격협상 끝에 4월부터 레미콘 가격을 ㎥당 3700원 인상키로 합의했다. 인상률 6.6%로 협상 시작 약 3주일만이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에 공급되는 레미콘 가격은 현행 ㎥당 5만6200원(25-240-15 규격 기준)에서 5만9900원으로 오르게 됐다.
수도권의 레미콘 가격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건설사들과 지방 레미콘업계간 가격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