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파리지앵 사로잡는다

입력 2012-03-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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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프랑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22일 프랑스 파리 살 와그람(Salle Wagram) 홀에서 ‘스마트TV의 미래(Future of Smart TV)’라는 주제로 2012년형 스마트TV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강력한 성능을 갖춘 보급형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스마트TV가 공개됐다. 또한 스마트TV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블루레이디스크 플레이어, 홈시어터 등의 제품도 선보였다.

특히 2012년 미래형 스마트TV ES7000, ES8000 모델은 음성과 손동작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스마트 인터랙션’과 풍부한 ‘스마트 컨텐츠’, 두 배로 향상된 TV 하드웨어 성능 등으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삼성전자가 프랑스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까닭은 영국, 독일과 함께 유럽 TV 시장을 주도하는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제품은 지난해 프랑스의 평판TV, LCD TV, 3D TV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프랑스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마케팅 활동을 기획 중이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유명 레코드 판매점 ‘버진 메가스토어(Virgin Megastore)’에 2012년형 삼성 스마트TV 팝업매장을 설치하고 80만 명에 달하는 주말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스테판 꼬트(Stephane Cotte)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가족과 함께 원하는 콘텐츠를 마음껏, 최고의 화질로, 가장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유럽의 주요시장인 프랑스에서 2012년에도 삼성 스마트TV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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