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침체 먹구름은 짙어지는데…경착륙은 없다?

입력 2012-03-23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中 제조업 경기 5개월째 위축…성장률 7%대 추락 가능성은 낮아

중국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홍콩 HSBC홀딩스는 22일(현지시간) 3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월의 49.6에서 48.1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5개월째 기준인 50을 밑돌아 중국 제조업 경기의 위축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취홍빈 HSBC 이코노미스트는 “수출주문은 떨어지고 있고 내수도 빈약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중국의 경기둔화는 끝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증시는 물론 상품시장도 출렁였다.

미국증시 S&P500 지수는 이날까지 사흘간 1.2% 떨어져 1400선이 무너졌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05.35달러로 일주일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브라이언 젠드러 플로리다대 교수는 “중국 경제는 확실히 둔화하고 있지만 이른바 경착륙에 대한 우려는 너무 지나치다”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8.0~8.5%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해의 9.2%에 비해서는 떨어진 것이나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인 1.8%에 비해서는 높은 것이다.

앞서 원자바오 총리는 지난 5일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7.5%로 제시했다. 정부가 목표를 8% 밑으로 제시한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8년만에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선제적으로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인민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농업은행 지점 379곳의 지급준비율을 2%포인트 인하할 계획이다.

농민과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덜기 위한 부양책을 펼친 셈이다.

중국 경제 낙관론자들은 최근 중국의 경기둔화를 이끌고 있는 주요인이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교역대상국의 수출수요 부진이라는 사실에도 주목하고 있다.

중국 경제 자체의 펀더멘털에는 큰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

바클레이스캐피털은 중국 경제는 선진국의 경제상황이 다소 호전되는 올 하반기에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강훈식 비서실장, 李대통령에 사의 표명
  • 연료비 ㎾h당 7.3원 인상 요인에도⋯4분기 전기요금 동결
  • 오늘(21일)의 한국선수 주요일정 [아시안게임]
  • 총 든 로봇 없어도⋯인류 위협할 AI의 세 가지 얼굴
  • 지방 쏠림 반도체법⋯“수도권 차별 없애야” [K-반도체 마지막 퍼즐]
  • 뉴욕증시, 미중 정상회담ㆍ중동 정세 주목 [뉴욕인사이트]
  • 연말 공급 속도전 한창인데…LH ‘첫 총파업’ 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9.21 13: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041,000
    • +1.1%
    • 이더리움
    • 3,630,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346,700
    • +2.54%
    • 리플
    • 1,934
    • +2.38%
    • 솔라나
    • 151,900
    • +2.08%
    • 에이다
    • 315
    • +3.96%
    • 트론
    • 469
    • +0.86%
    • 스텔라루멘
    • 270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80
    • +1.44%
    • 체인링크
    • 17,230
    • +4.68%
    • 샌드박스
    • 53.5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26
    • 2 Zama FHE 인기지수 314
    • 3 Derive DeFi 인기지수 308
    • 4 Argus 인기지수 29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2M · 유통량 113% D-79
    • Capricorn $22.8M · 유통량 53% D-32
    • FLock $5.7M · 유통량 41% D-9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