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는 '철권 시계추'라는 제목의 동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는 평범한 한 남성의 일생을 시계추가 담고 있다.
남자 주인공은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그러나 이런 행복은 잠시. 힘든 직장생활과 스트레스로 술을 마시고 가정에 소홀해져 아내의 속을 썩이는 남편이 돼 버린다. 아내는 결국 병을 얻고 남자는 후회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여생을 보내게 된다.
특히 이 남자는 영상 말미에 흐르는 시간을 막기 위해 시계추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저항하고 있어 누리꾼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영상은 일본 개그맨 철권(39)이 한 TV프로그램의 기획으로 만든 것으로 게재 3일 만에 조회수 100만, 6일 만에 150만 건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우리들의 현실이다", "마지막 시계추가 12시가 되면서 멈추는 영상", "언어가 필요없다", "인생은 후회의 연속", " 정말 감동의 동영상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