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은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부터 충남과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겠다.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밤부터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현재 서울의 아침기온은 4.2도, 대전 3.6도, 광주 3.2도, 대구 7.1도 등 전날보다 3-4도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2도, 강릉 15도, 대전 8도, 부산 12도까지 오르면서 전날과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오후부터 시작될 비는 대부분 내일 그치겠지만 중부와 동해안 일부 지방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비가 그치는 내일 오전부터 다음주 초반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