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기른 머리를 팔겠다며 나선 '현대판 라푼젤' 소녀가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살고있는 나타샤 모라이스디 안드라데라(12)는 소녀가 길이가 160cm에 달하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녀는 태어난 이후로 머리를 자르지 않고 12년간 길러왔다. 이 현대판 라푼젤 소녀는 긴 머리로 인해 일주일에 한 번 샴푸를 구입해야 하며 머리 손질도 한시간 반이나 걸린다.
이에 현대판 라푼젤은 “나는 내 긴 머리카락을 사랑하지만 관리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자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리카락은 3500파운드(한화 약 627만원)에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