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 공세에 2030선 무너져

입력 2012-03-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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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2030선을 내줬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92포인트(0.73%) 떨어진 2027.2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 하락과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에 하락 출발하며 2020선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이후 개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2030선을 되찾았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에 매도에 프로그램 매물까지 겹치면서 결국 2030선이 무너지고 말았다.

개인이 3380억원을 순매수하며 분투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38억원, 2006억원씩 순매도하며 지수를 무겁게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167억원 순매수세, 비차익거래가 2129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1982억원의 매물을 쏟아냈다.

통신, 음식료, 전기가스 등 경기방어 업종과 의료정밀, 금융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철강금속은 2.31% 빠졌고 전기전자, 증권, 화학, 제조 등도 1% 넘게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일 장 중 최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가 1.97% 빠지며 124만2000원에 마감했고 포스코,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도 2% 넘게 내렸다. 이에 비해 KB금융은 2% 넘게 올랐고 현대차, 기아차, 신한지주도 상승했다.

상한가 3개 포함, 275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544개 종목이 빠졌다. 8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1.62포인트(0.30%) 떨어진 533.93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65원(0.41%) 오른 11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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