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 "음란물보다 게임중독이 더 고민"

입력 2012-03-20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학부모들은 자녀의 컴퓨터 사용에 있어 음란물보다 게임중독을 더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자녀PC관리프로그램 개발업체 지란지교소프트에 따르면 학부모 2188명을 대상으로 '게임중독과 인터넷 유해물 중 어느 것이 더 고민인가'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학부모 62%가 게임중독을 선택했다.

게임중독을 걱정하는 이유로는 학부모의 44.26%가 '자녀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봐 우려스럽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24%는 '게임중독이 교우관계나 애정관계형성 등 인성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게임중독이 심각한 사회적 이슈이기 때문에(11.49%), 학습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6.81%)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게임중독이 학교폭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1.28%에 그쳐 학부모들은 최근 쿨링오프제 등을 통해 이슈화되고 있는 게임중독과 학교폭력의 상관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00,000
    • +0.4%
    • 이더리움
    • 4,358,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8%
    • 리플
    • 2,840
    • +1.25%
    • 솔라나
    • 189,000
    • +0.05%
    • 에이다
    • 564
    • -1.0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2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20
    • +0.26%
    • 체인링크
    • 18,860
    • -1.51%
    • 샌드박스
    • 177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