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주택지표 개선에 소폭 하락

입력 2012-03-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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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시장 지표가 개선되면서 환율이 내리고 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20분 현재 1달러에 1.50원 내린 112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0.40원 내린 1121.90원에 개장한 환율은 시초가에서 소폭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 상승을 확인한 뒤 저점을 낮추고 있으나 하락폭은 크지 않다.

미국의 3월 주택시장지수는 28을 기록해 2007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애플의 450억 달러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영향으로 미국 증시가 크게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미국 달러화가 강세에서 약세로 전환했지만 약세 추세가 크지 않은 데다 유로존 이슈도 없어 환율은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대외 여건보다는 어제에 이어 환율이 실수급에 의해 움직이는 모습이다”며 “중공업체의 네고물량과 공기업의 결제수요 중 어느 쪽이 우위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1유로에 0.0036달러 오른 1.3239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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