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고객 수익률로 직원 평가한다

입력 2012-03-20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객이 돈 벌어야, 회사도 수익 난다

신한금융투자는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고객에게 높은 수익률을 안겨주는 직원을 포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3월부터 ‘고객이 돈을 벌어야, 회사도 수익이 난다’는 원칙 아래 매월, 매 분기 고객 수익률을 평가해 우수 직원을 포상한다. 직원뿐 아니라 지점도 대상이다. 89개 지점을 대상으로 분기별 고객 수익률을 취합해 우수 지점을 포상한다. 현재 3월 첫 주까지 1위 직원은 13.3%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고객 수익률 평가에는 정도영업을 강조하는 원칙이 적용된다. △잦은 종목교체 및 과당매매 행위 금지 △명확한 근거에 의한 주식 추천과 미확인 정보에 의한 급등주, 테마주 권유 금지 △법규나 규정을 위반한 부당 수익률 추구 금지 등이다.

고객 중심의 영업문화 확산에 초점이 맞춰지자 지점분위기가 달라졌다. 직원들은 직급별, 연령별, 본부별로 조직된 각종 스터디 모임을 통해 시장 트렌드 분석과 종목발굴에 분주하다.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지점 투자설명회 횟수도 부쩍 늘었다.

거의 매일 진행되는 투자설명회 때문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들은 개인적인 약속을 반납한지 오래다. 회사도 소집 및 온라인 교육을 매월 실시, 직원들에게 주식시황 및 종목·이슈 분석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성원 영업추진부 부장은 “이번 고객 수익률 상위자 포상제도는 신한금융그룹 전반에 일고 있는 따뜻한 금융의 일환이다” 며 “고객 자산이 불어나야 회사 자산도 불어나듯, 고객 수익률 제고를 통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고객중심의 영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 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54,000
    • -0.3%
    • 이더리움
    • 4,361,000
    • -1%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1.56%
    • 리플
    • 2,842
    • +0.21%
    • 솔라나
    • 188,800
    • -1.05%
    • 에이다
    • 564
    • -2.59%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3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44%
    • 체인링크
    • 18,880
    • -1.92%
    • 샌드박스
    • 177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