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점검]국제 휘발유값, 원유보다 더 올라…국내 기름값 압박

입력 2012-03-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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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애플이 배당금 지급계획과 미국 주택지표 안정세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1포인트(0.05%) 오른 1만3239.13, S&P500 지수는 5.58포인트(0.4%) 상승한 1409.75, 나스닥종합지수는 23.06포인트(0.75%) 뛴 3078.32에 장을 끝냈다.

*미국의 3월 NAHB 주택시장 지표는 전월과 동일한 28로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를 유지해 주택시장의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애플이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으로 총 50조원 규모의 돈을 풀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심이 회복됐다. 애플이 17년만에 배당을 결정하며 2.65%, 알코아 0.57%, 아멕스 1.27% 상승했다.

◇ 전날 유럽 증시

*유럽 주요증시는 19일(현지시간) 나흘간 이어진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며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7% 내린 5961.11, 독일 DAX30 지수는 0.05% 하락한 7154.22, 프랑스 CAC40 지수는 0.47% 내린 3577.88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지수는 중국의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우려와 연일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약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미국 애플사의 배당금 지급 결의 소식이 전해지며 투심이 회복됐다. 지수는 장막판 낙폭을 대부분 회수하며 마감했다.

◇ 전날 아시아 증시

*日 증시는 엔화약세 지속으로 인한 수출 호조 기대감에 5일연속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 전거래일보다 12.16포인트(0.12%) 오른 1만0141.99에 장을 마쳤다. 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종합 상사인 이토추 1.7%, 미쓰이물산 0.85% 상승했다.

*中 증시는 IMF 총재의 중국경제 연착륙 발언으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23% 오른 2410.18에 거래를 마쳤다.

*IMF 총재는 중국경제가 경착륙이 아닌 연착륙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주말 중국 국가통계청은 지난달 중국 내 주요 70개 도시의 평균주택가격이 5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주택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확대되며 부동산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 정부의 가스산업 개발 장려 발언에 관련 종목인 내몽고포토철강 9.98%, 강구리 2.94% 올랐다.

◇ 주요 경제뉴스

*세계은행 前 부총재들 “이머징 출신 총재 나와야”

*유럽위기 도미노 ‘차순위’ 스페인이 심상찮다

*中, 2030년 상업 우주 태양광 발전소 개발

*기아차, 협력사 화재로 4~5일 생산차질

*한은, 부도 22년만에 최저치

*日 화학업계 ‘구조조정’…한국이 일본 추월

*국제 휘발유값, 원유보다 더 올라…국내 기름값 압박

*현대하이스코의 재발견…주가 나흘새 13% 급등

*가스공사, 올해 해외자원개발 ‘금맥’ 터진다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 “엘피다 파산 후 반사이익”

*금감원, 금융지주 ‘스트레스 테스트’도입

◇ 오늘의 이슈

*여야 1대1 구도시 지지율 동률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야권연대를 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의 합계와 같아짐. 야권단일화 후보가 양당 지지율을 모두 흡수하면 여야간 박빙의 싸움이 예상. 하지만 부동층이 여전히 30%를 넘고 있어 총선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 대선 양자구도에서는 박근혜 위원장이 여전히 문재인 상임고문을 앞서는 반면, 안철수 원장에게는 계속 열세인 것으로 나타남.

*애플, ‘배당·자사주매입’ 위해 50조원 푼다

-애플이 17년만에 처음으로 배당금 지급 및 자사주 매입에 450억달러(한화 50조원)를 풀기로 결정. 애플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당 2.65달러 규모의 배당금 지급을 결의함. 첫 배당금 지급 시기는 오는 7월1일 시작되는 2012년 4·4분기로 2013년부터는 1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가동되며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 규모 총합만 450억달러에 이름.

*장진수 前 주무관 “민정수석실서도 5000만원 받았다”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도 5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추가 폭로. 장 전 주무관은 지난해 1월 A씨를 통해 5억~10억원의 돈을 주겠다고 제안했다는 주장도 추가로 제기.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증거인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장 전 주무관을 20일 오전 10시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할 방침.

*제주 해군기지 구럼비 너럭바위 기습발파

-해군이 19일 제주기지 내 ‘구럼비 해안’ 너럭바위에 대한 발파작업을 기습적으로 실시. 해군기지 구럼비 노출암에 대한 발파는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이날 발파는 제주도의 공유수면 매립공사 정지처분과 관련한 청문을 하루 앞두고 기습적으로 이뤄져 기지설립을 반대하는 단체들은 20일 항의 집회를 열 것으로 알려져.

◇ 오늘의 주요 일정

*美, 2월 주택착공·허가

*獨, 2월 PPI(생상자물가지수)

*스페인·헝가리 채권 발행

*일본, 춘분절로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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