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엄태웅, 이승기-박유천 맞대결 "나만의 매력있다"

입력 2012-03-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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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엄태웅이 연기돌 이승기, 박유천과 진검승부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

엄태웅은 19일 오후 2시 KBS 2TV 새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연출 김용수, 극본 김인영) 제작발표회에서 "나만의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적도의 남자'는 오는 21일 MBC '더킹 투하츠', SBS '옥탑방 왕세자'와 동시출발한다. 앞서 '난폭한 로맨스', '해를 품은 달', '부탁해요 캡틴'의 경쟁에 이어 두 번째 수목극 대전이다.

엄태웅은 "센 드라마들과 맞붙은 것은 맞다"면서도 "(정통 멜로이니만큼)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본에 충실하면 나만의 매력이 생길 것"이라며 "(이승기, 박유천 등) 배우들과 내 경쟁력은 모르다"고 겸손한 답을 내놨다.

엄태웅은 극중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이 눈가지 멀게 만든 자에게 13년간 복수의 칼을 갈아온 로얄트리 투자신탁 사장 김선우로 분한다.

'적도의 남자'는 인간의 욕망과 엇갈린 사랑에서 비롯된 갈등과 용서라는 굵직한 주제로 정통 멜로에 복수극을 가미한 두 남자의 지독한 이야기를 그린다.

'태양의 여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김용수 연출이 의기투합한 야심작이며 배우 엄태웅, 이준혁, 이보영, 임정은, 김영철, 이현우, 임시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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