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거래량 전월비 92.2%↑

입력 2012-03-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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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월比 30% 감소…주택 매수심리 위축세 여전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수가 전월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0% 가량 감소해 여전히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해양부는 ‘2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체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5만5141건, 수도권 1만9195건, 지방 3만594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대비 각각 92.2%, 101.1%, 지방 87.7% 증가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각각 28.4%, 36.8%, 지방 22.9% 감소했다.

국토부측은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등 영향으로 주택거래량이 급감한 1월에 비해 실적이 증가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매수심리 위축이 지속돼 예년대비로는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36.2%가 줄어 감소폭이 컸다. 지방의 경우 단독·다가구(13.8%), 다세대·연립(15.9%) 주택의 거래량이 전년동월 대비 증가했다.

실거래가는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직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7㎡(9층)은 1월 8억2600만원에서 2월 8억~8억3000만원의 실거래를 기록했다.

송파구 가락시영 40㎡(4층)은 직전달 4억9200만~4억9800만원에서 지난달 5억1250만원에서 5억2300만원에 계약이 성사됐다. 중층 재건축 대표단지 잠실 주공5단지 83㎡(2층)은 1월 10억7100만원에서 2월 11억1000만원으로 오른 가격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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