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9일(현지시간) 열리는 콘퍼런스콜에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현금을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한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976억달러(약 110조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그 규모가 10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는 전일 성명에서 “우리는 콘퍼런스콜에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한 논의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분기 실적 전망 등은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막대한 현금을 활용해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