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골프]배상문, 트랜지션스 2R 7언더파 4위로 껑충

입력 2012-03-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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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배상문(26·캘러웨이)이 샷감각을 회복했나.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550만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행진을 벌이며 세계골프랭킹 2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골프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5타(69-66)를 쳐 전날보다 28계단이나 상승했다.

1번홀에서 기분 좋은 버디를 골라낸 배상문은 3번홀부터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들어 13, 14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 받았다.

배상문은 이틀 연속 66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친 제이슨 더프너(미국)에 3타 뒤졌다.

배상문은 이날 드라이버 평균 거리 307.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9%, 그린적중률 67%, 샌드세이브 100%, 퍼팅수 25개를 기록했다.

전날 보기 없이 10개의 버디를 잡아 코스 레코드(61타)를 기록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2타를 잃어 8언더파로 134타로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은 합계 1언더파 141타로 최경주(42·SK텔레콤),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와 함께 공동 55위에 머물러 컷오프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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