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이틀째 하락했다.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도에 나서며 하락장을 주도한 반면 기관은 5거래일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16일 전일대비 0.46%, 1.25포인트 내린 271.5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한 가운데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 순매도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이 1073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955계약, 383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3.23으로 전일에 비해 호전됐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411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86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45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7만1033계약, 미결제약정은 1627계약 줄어든 9만5319계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