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독일 뮤직메쎄 참가…전자악기 선보여

입력 2012-03-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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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뮤직은 오는 21~24일까지 나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음악산업 전시회 ‘2012 뮤직메쎄(Musikmesse)’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뮤직메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매년 개최되며 1월 미국에서 열리는 남쇼(NAMM Show)와 더불어 대표적인 음악산업 전시회다.

전시장 규모만 24만㎡ 이르며 1500여개가 넘는 음악관련 업체가 참여한다.

영창피아노와 웨버 등 어쿠스틱 피아노와 커즈와일(Kurzweil)의 전자악기를 보유하고 있는 영창뮤직은 각 분야별 독립 전시 부스를 구성해 전문성과 브랜드별 콘셉트를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악기 커즈와일의 신개념 외장 디자인컨셉트인 사이언스퍼니쳐 (Science Furniture)를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들이 전시돼 첨단 디지털 악기의 진보된 디자인과 음색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우선 클래식 그랜드피아노 디자인을 갖춘 디지털피아노 MPG200과 인테리어 데스크 컨셉의 MPT100, 고성능 디지털피아노 MP20, MP15을 정식 출시 전 유럽최초로 공개한다.

또 모던 가구 느낌의 하이브리드 디지털피아노 CUP2, 슬림키보드형 디지털피아노 MPS시리즈, 뮤지컬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을 제작한 뮤지컬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의 커스텀 주문 모델인 신디사이저 PC3K와 PC3LE 시리즈 등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수제방식의 알버트웨버 그랜드피아노, 웨버의 신규모델 등 가정용 클래식 피아노도 함께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럽과 중동, 아시아 지역의 40여개의 대형 거래선이 직접 방문해 신제품 교육과 전략 공유를 위한 특별 세미나를 진행한다.

영창뮤직 서창환 대표이사는 “세계최고 수준의 디지털처리신호(Digital Signal Processing) 기술과 독창적인 독자음원 방식을 보유한 커즈와일의 진보된 신모델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올해 2월까지 커즈와일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6%나 성장할 정도로 해외반응이 뜨거운 만큼 유럽시장에서도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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