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특별한 신입사원 입사식 ‘눈길’

입력 2012-03-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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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프리젠테이션 및 뮤지컬 공연도

▲제일모직이 지난 14일 신입사원 부모님을 의왕 본사로 초청해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입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신입사원들은 직접 준비한 뮤지컬과 공연, 합창을 선보이며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일모직이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입사식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일모직은 지난 14일 박종우 사장 및 임원진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신입사원 가족들과 함께 하는 입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사령장만 수여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신입사원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신입사원들은 각 지방 사업장을 방문해 수행했던 미션을 영어, 중국어, 일어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했고, 이어 제일모직의 기업변신 과정을 뮤지컬 형식으로 선보이는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미주, 유럽, 중국 등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제일모직의 외국인 직원들이 보낸 환영메시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우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일모직은 삼성의 인재사관학교라고 불릴 만큼 인재를 중시하는 회사"라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데 남다른 생각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이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입사원들은 지난 8주간 삼성그룹 및 제일모직 입문교육 과정을 통해 삼성인으로서 지녀야 할 소양을 현장 위주로 체득했다. 교육 이후 연구개발, 영업, 지원 등 각 실무 부서에 배치됐다.

패션부문으로 배치된 신입사원 조성모씨는 "앞으로 일하게 될 회사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특별한 입사식을 갖게 되어 더욱 뜻깊었고, 책임감도 더 들었다"며 "교육 과정에서 배운 기본 소양을 바탕으로 미래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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