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 녹화에 참여한 최홍만은 프로그램을 이끄는 8명의 MC 중 한 명인 ‘절친’ 고영욱이 ‘예전 걸그룹 멤버와 짧고 굵게 만났다던데’란 질문에 “사실이다. 모두가 알만한 유명 그룹 멤버”라고 밝혔다.
앞서 최홍만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여자친구 사진과 함께 열애 중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종격투기 황제’ 효도르와의 재대결 의사도 언급했다. 최홍만은 2007년 효도르와 대결했지만 아깝게 패했다.
그는 “보통 경기 오퍼를 몇 달전에 받는데 당시에는 일주일 전에 통보를 받았다”면서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고심 끝에 시합 4일전에 승낙했고, 준비를 2~3일 밖에 못했다. 머리가 좋은 효도르가 내가 준비가 부족한 걸 알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홍만은 효도르와의 재대결 의사를 묻는 질문에 “자신있다”면서 “다만 준비 기간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또한 이종격투기 K-1 활동 당시 상대 선수의 냄새로 인해 한국말로 짜증을 냈던 일화도 털어놨다.
이밖에 어린 시절 학교폭력의 피해자였음을 밝히며 눈물을 흘리기도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최홍만이 출연한 ‘토크쇼 노코멘트’ 는 1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