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동반성장 보고서 발간…중장기 로드맵 담아

입력 2012-03-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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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펀드 단계적 확대…그룹 계열사 현금결재비율 90%까지↑

롯데그룹은 국내 기업 최초로 동반성장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개 보고서인‘롯데 동반성장 보고서 2011’를 발간하고 중장기 동반성장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8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롯데그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5대 과제(현금결제율 제고, 동반성장펀드 활성화, 동반성장아카데미 정착, 협력사 교류, 일자리 창출)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의 동반성장 실적을 빠짐없이 실었다. 또 계열사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이행 현황과 특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주요 계열사에서 진행했던 동반성장 우수 사례들은 관계자 인터뷰와 함께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 형식으로 제시해 모든 임직원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보고서는 롯데그룹의 동반성장 중장기 로드맵도 담고 있다. 롯데는 현재 2690억원 규모인 동반성장 펀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유통사·유화사(100%)를 제외하고 평균 80%에 머물고 있는 그룹의 현금결재비율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치현 롯데동반성장추진사무국 부사장은 “국내에 아직 동반성장 보고서 발간 형식에 대한 표준이 없어, 지속가능보고서의 작성원칙을 준용해 글로벌 표준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좀 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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