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달러 대비 강세…그리스 디폴트 우려 고조

입력 2012-03-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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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값이 7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에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1% 내린 80.73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민간채권단의 그리스 국채 교환 참여가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됐다.

오는 8일 국채 교환 마감 시한을 앞두고 민간채권단의 참여율은 20%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국채 교환 참여율이 저조하자 그리스 재무부 국채 관리국은 전일 “국채 교환에 참여하지 않은 민간채권단에는 돈을 갚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간채권단의 국채 교환 참여율이 75% 이하일 경우 국채 교환은 취소되고, 그리스는 1300억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 경우에 그리스는 오는 20일 만기가 도래하는 145억유로 규모의 국채 상환을 하지 못해 디폴트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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