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 펀드 투자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된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펀드 투자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앱인 펀드플러스를 개발했다고 5일밝혔다.
금투협 관계자는 “금융회사들이 각자 개발한 앱을 통해 자사 펀드의 정보만 제공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펀드상품을 비교 분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펀드 앱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앱에는 3468개에 달하는 전체 공모펀드의 수익률 뿐만 아니라 주간판매량순, 지역별 판매처, 수익비용 계산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관심펀드를 ‘마이펀드’로 등록하면 매번 새로 검색할 필요 없이 수익률과 평가금액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금투협 관계자는 “펀드투자 유의사항 등 투자자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된다”라며 “펀드투자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올바른 펀드투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앱은 오는 12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