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월화드라마 '신드롬' 속 조연 배우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오은희(김성령 분)와 민성준(김유석 분)의 오랜 친구이자 강직하게 실력으로 승부하는 순수한 신경외과 의사 박선우를 연기하는 배우 염효섭은 이미 많은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아온 명품 조연이다.
임원희가 연기하는 오광희는 자신의 매형인 차태진(조재현 분)의 음모에 빠져 뇌 질환 센터를 자신의 발 아래에 두고자 친 누나인 은희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야망에 가득찬 인물이다. 여태껏 임원희가 주로 연기해온 코믹한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역할에 완전히 녹아든 열혈 연기로 극의 긴강감을 더해주고 있다.
그 동안 도도하고 섹시한 연기로 주목 받던 이준(윤지민 분)은 태진의 연인이자 실력 있는 마취과 전문의로 출연해 태진이 뇌 지도를 만드는 것을 도와주며 활약하다 어느 날 궁지에 몰려 태진을 배신할 위기에 처하는 '반전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신경외과 레지던트 3년 차 이재윤(김동현 분)은 분노의 포인트가 남들과 조금 달라 주위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곤 하지만 때때로 인상적인 조언과 명언을 날리는 종잡기 힘든 캐릭터다. 허조강(장성원 분)은 천상천하 유아독존, 제 멋대로인 성품의 레지던트 2년 차로 재윤과 함께 후배 해조-여욱의 군기 반장으로 이 둘의 모습은 극에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신드롬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배우들이다. 신드롬에 없어선 안될 비타민 같은 존재"라며 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메디컬드라마 '신드롬' 7회는 오는 5일 저녁 8시 45분에 만나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