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판교 알파돔시티…올 4월 기공식 예정

입력 2012-03-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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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선매각의 ‘매수자 금융’등으로 1.5조 자금조달

판교 알파돔시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이 가시화하게 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 정상화 선결사항의 협의와 이행을 완료함에 따라 사업정상화 기틀을 마련해 올 4월에 기공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알파돔 사업의 공모자인 LH와 민간사업자인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컨소시엄은 지난달 29일 현대백화점 4200억원,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자산 선매입 자금 2400억원, LH의 3400억원 및 2단계 중도금 대출 4600억원 등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사업자금조달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알파돔 PF사업 추진이 지연됐으나 LH가 매수자 금융(LH 대물인수), 사업기간 연장 및 단계별 개발, 토지대금 납부조건 완화 등을 추진함으로써 정상화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국토해양부가 PF사업 조정 작업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판교 알파돔 PF사업이 정상화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이다.

한편 알파돔 사업은 사업비가 4조9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PF개발사업이다. 건축착공에 필요한 자금조달이 마무리돼 올 4월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6월 복합 및 백화점, 업무상업시설 2개 구역 등 1단계 지역에서 착공에 들어간다. 7월에는 주상복합아파트 93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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