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7일 태광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태광의 절대 수주량이 2008년 호황기보다 많고 실적개선으로 올해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106.5%에 달해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며 "2012년은 설비 증설 효과가 맞물려 2008년 3432억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012년 매출액은 3630억원(전년비 +40.2%), 영업이익은 746억원(+101.8%), 영업이익률 20.5%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현재 1900억원 수주잔고의 대부분이 상반기에 매출로 인식되고 2분기 신규 설비가 가동되면 하반기 실적 개선세는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