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빙기대비 전국 865개 건설현장 안전점검

입력 2012-02-2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27일부터 3월 23일까지…저가수주 및 취약공종 집중점검

국토해양부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우려가 되는 비탈면, 흙막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요인 사전제거 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오는 27일부터 3월23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항만 및 건축물 등 전국 주요건설현장(865개)에 대해 국토부를 비롯 국토관리청, LH 등 공공기관에서 민간전문가(127명)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현장은 해빙기에 취약한 절·성토 공사현장, 최근 사고가 잦은 대형 건설기계 사용 현장과 저가 낙찰현장 등이다.

지난 겨울 최저기온이 -10℃ 이하에 달하고 강추위가 장기 지속돼 올해 해빙기는 여느해 보다 지반 약화에 따른 지반침하, 산사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민관합동 점검반은 대규모 절·성토 지하굴착, 흙막이 등 가시설물의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상황을 중점점검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적발된 부실시공 및 안전관리 소홀이 적발될 경우 관련 시공 및 감리회사, 현장관계자 등에 대해 업무정지 또는 부실벌점 등 엄중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품질 및 안전관리 우수현장은 연말 표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79,000
    • -0.33%
    • 이더리움
    • 4,363,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1.74%
    • 리플
    • 2,847
    • -0.49%
    • 솔라나
    • 189,900
    • -0.84%
    • 에이다
    • 565
    • -2.2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4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76%
    • 체인링크
    • 18,890
    • -1.87%
    • 샌드박스
    • 177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