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경제지표 호조에 사흘만에 하락세

입력 2012-02-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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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10분 현재 1달러에 4.60원 내린 1124.40원에 거래 중이다. 4.70원 내린 1124.30원에 개장한 환율은 역외가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시초가보다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내림세는 유지하고 있다.

이날 환율 하락은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증시는 상승했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미국의 12월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하며 시장의 예상치인 0.2%를 웃돌았다. 지난주 신규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35만1000명으로 4년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유럽위원회(EC)가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을 -0.3%로 하향 조정하는 등 유럽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지만 이미 부각된 재료인 만큼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1유로에 0.0095달러 오른 1.3373달러에 거래 중이다.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은 1달러에 0.21엔 내린 80.04엔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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