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총 1837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입력 2012-02-23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광토건(대표이사 사장 이동철)은 23일 기존 채무를 출자전환하는 유상증자 이사회 결의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이뤄진다. 채권금융기관 1031억원, 대주주 및 계열사 305억원, 77회 신주인수권부사채 보유자 352억원, 상거래채권자 57억원, 임직원 91억원 등 총 1837억원 규모이다.

출자전환이 완료되면 남광토건의 자본총계는 1347억원으로 늘어 자본잠식상태를 벗어나게 된다. 이번 출자전환의 신주 재상장 예정일은 3월19일 이다. 남광토건은 출자전환 완료되면 상장폐지 해소사유를 증명해 주식의 매매거래정지를 해제시킨다는 계획이다.

남광토건은 지난 10일 유진투자증권의 반발로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출자전환 결의가 지연된 바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주인수권부사채 보유자 및 상거래채권자들에게 약속한 재상장일이 뒤로 밀려 안타까운 마음이다. 불가피하게 일정이 지연되었지만 3월내에 출자전환을 마무리 해 경영정상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라며 “주식매매거래정지기간 연장으로 투자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광토건은 자본확충을 위한 선행작업으로 2월21일을 기준으로 대주주 100:1, 일반주주 및 소액주주 10:1의 감자를 결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대표이사
김종수, 이동철(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6]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2025.12.11]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30,000
    • +1.06%
    • 이더리움
    • 4,385,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1.48%
    • 리플
    • 2,866
    • +0.46%
    • 솔라나
    • 192,900
    • +1.53%
    • 에이다
    • 572
    • +0.1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5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00
    • +0.52%
    • 체인링크
    • 19,020
    • -0.58%
    • 샌드박스
    • 181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