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션 유망주 8인 영국을 휩쓸다

입력 2012-02-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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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패션주간 '몸과 공간' 주제 전시회서

젊은 한국인 디자이너 8명이 런던에서 열린 패션 디자인 전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계한희, 고율희, 구원정, 김민주, 김예신, 조아라, 하재민, 한주희 등 젊은 디자이너 8명은 20일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린 ‘국제 션 전시 대회(IFS)’ 시상식에서 최우수 전시에 주어지는 ‘이머징 탤런트 상 2012’를 수상했다.

한국 디자이너들은 영국패션협회와 영국문화원이 ‘런던 패션주간(17~22일)’을 맞아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색채와 소재의 조합, 유머와 조각적 미학에 기반한 디자인을 통해 실험 정신과 예술적 시도를 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통 한옥의 문과 창호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물과 장승, 흰 천과 한지, 나무 등 자연적 소재를 이용한 진열이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심사위원은 패션 저널리스트 사라 무어, 영국패션협회 안나 오르시니 이사, 영국 왕립예술학교 웬디 다그워시 패션학과장 등 11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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