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 요코하마와 연습경기서 첫 안타

입력 2012-02-19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거포 이대호(30)가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첫 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19일 일본 오키나와현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가 오릭스 유니폼을 입고 팀 자체 경기가 아닌 다른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안타를 친 것은 처음이다. 전날 한신 타이거스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역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1타수 무안타, 볼넷 1개로 경기를 마쳤다.

이대호는 한신전에서 투구에 왼손 새끼손가락을 맞는 바람에 이번 요코하마전에는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정상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대호는 0-1로 끌려가던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요코하마 선발 다카사키 겐타로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0-2로 뒤진 4회 초 다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1사 2루에서 상대의 외국인 투수 지오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트렸다.

타점까지 올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2루 주자 후카에 마사토가 3루에 머무는 바람에 첫 타점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다.

이대호는 1루를 밟은 뒤 대주자 가와바타 다카시와 교체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21,000
    • -0.29%
    • 이더리움
    • 4,353,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1.62%
    • 리플
    • 2,841
    • -0.11%
    • 솔라나
    • 188,800
    • -1.26%
    • 에이다
    • 563
    • -2.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2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44%
    • 체인링크
    • 18,840
    • -1.72%
    • 샌드박스
    • 178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