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옹호발언 '최태욱' 뭇매맏더니 결국 사과

입력 2012-02-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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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소속 축구선수 최태욱이 승부조작에 관련됐던 최성국 선수를 옹호하는 발언을 올린 후 비난이 거세지자 글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남겼다.

최태욱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최성국 파이팅이다. 한 번이라도 죄를 짓지 않거나 거짓말하지 않았다면 성국이를 비판해도 좋다!"라는 그를 남겼다.

이어 최태욱은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한 아내의 남편, 세 아이의 아빠인 성국이를 비판하지 말자.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나도 그 상황이었다면 실수하지 않았다고 장담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이 글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나도 그 상황이었다면 실수하지 않았다고 장담하지 못한다'라는 부분에서 더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최태욱은 이 글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남겼다.

최태욱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글 올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축구밖에 안한 선수라는 공통점을 매우 잘 알기에 안타까워 올린게 제 솔직한 마음입니다. 이 계기로 모든 스포츠계의 이런 불미스러운 일은 없어져야 합니다"라고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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