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 KOSEF200선물ETF 잘 나가네

입력 2012-02-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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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 8.27%

우리자산운용의 우리 KOSEF200 선물 상장지수투자신탁의 상장 이후 1개월 간 누적 수익률이 8.27% (2012년 2월13일 종가 NAV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상장된 주식형 KOSPI200 ETF 대비 0.38%~0.59% 우수한 성과이며, KOSPI200 지수 대비 0.35% 우수한 성과다.

지난 1월 13일에 상장된 KOSEF 200선물은 거래소에 상장된 KOSPI200 지수 선물에 투자하여 F-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기존에 상장된 시장대표지수 ETF는 주식에 직접 투자해 시장지수를 추종하지만, KOSEF 200선물은 KOSPI200 선물에 투자하여 시장대표지수를 추종한다. 동 상품은 선물로 운용되므로 요즘과 같이 베이시스 (선물가에서 현물가를 뺀 차이)가 높은 상황에서 KOSPI200를 추종하는 주식형 ETF보다 비교적 우수한 수익을 얻게 되는 구조를 가진다.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KOSPI200 선물가격이 적정가격보다 낮게 형성되는 저평가 현상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우리자산운용이 2007년 이후 성과를 바탕으로 모의 성과를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선물로 운용한 ETF의 성과가 주식으로 운용한 ETF의 성과보다 연간 1.9% 가 높게 나타났다.

우리자산운용 베타운용본부 박상우 상무는 "이 상품은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욕구를 충족시키며 한국 ETF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 며 "최근 선물 베이시스가 높게 유지되는 상황에서는 이 상품과 현물 주식형 ETF와의 교체 매매를 통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실행할 수 있고 선물 저평가 현상으로 인하여 동 상품은 주식으로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 대비 장기 초과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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