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첫 알뜰주유소, 전주 보다 2배 판매

입력 2012-02-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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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알뜰주유소 1호점인 기흥주유소가 지난 9일 개점 이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기흥주유소의 유류 판매량이 알뜰휴게소 전환 전인 지난 2~5일에 비해 전환 후인 9~12일 11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인근 경부고속도로(부산방향)에 있는 서울 만남의 광장과 안성주유소는 각각 15.9%와 11.6%씩 증가했다.

기흥주유소는 현재 고속도로 평균가격보다 50원 가량 인하해서 판매 중이다. 앞으로 셀프주유기가 설치되고 알뜰 제휴카드를 설치하면 최대 130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공은 오는 16일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있는 문경(양평 방향)주유소를 알뜰주유소 2호점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중에 알뜰주유소를 40개소로 확대하겠다는 게 도공 측의 계획이다.

도공 관계자는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가격이 높아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며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해 이용객들이 계속 안심하고 저렴하게 주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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