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DTI폐지…득과 실 공존 ‘중립’-토러스투자證

입력 2012-02-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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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14일 은행업에 대해 DTI(총부채상환비율) 폐지 현실화는 은행업에 양날의 칼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누리당의 총선 공약대로 DTI(총부채상환비율)가 은행 자율에 맡겨진다면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은행업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대출성장에 기여할 지에 대해서는 그 여지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가계대출이 이미 총량규제 상한선에 근접해 있어 DTI(총부채상환비율) 폐지로 인한 추가 대출확대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지금 당장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진 않겠지만 DTI(총부채상환비율) 폐지로 인한 가계대출 증가도 장기적으로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하며 “투자 센티멘트 상으로는 DTI(총부채상환비율) 폐지가 어느 정도 긍정적 영향을 발휘할 수 있겠지만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장기적으로는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새누리당의 공약에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는 가계부채 우려로 DTI(총부채상환비율) 폐지가 어렵다는 의견을 표명했으며 야당인 민주통합당도 동일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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