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학교폭력 신속 후속조치 착수

입력 2012-02-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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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진행 전수조사 분석 중... "심각한 상황엔 즉시 개입한다"

경찰이 전국 학교폭력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는 사안엔 즉시 개입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조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번 주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달 진행한 전국 초중고생 대상 학교폭력 전수조사 설문 분석에 들어갔다. 경찰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설문지 분석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은 특히 설문지는 학교폭력 피해나 목격 경험에 대해 주관식으로 기술하도록 한 6번 문항에 주목하고 있다. 가해자나 피해자에 대한 정보, 피해 사실 등이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기 때문. 경찰은 이 가운데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는 사안에는 즉기 개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을 즉각 격리하는 한편 피해학생과는 당분간 매일 연락하면서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할 계획이다. 이어 학교폭력 우발지역으로 지목된 지역에 대해선 경찰 순찰 강화 및 CCTV 설치 등의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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